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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taster2
2023. 4. 30. 17:46
민들레------한섬 시집
한 시절이 곱지 않았다
그 짧은 생,
단 한 번의 나를 피워
저물어가는 햇살 아래
어리고 고되었던 지난날을 되뇐다
아름다웠다
달의 고운 빛을 이슬에 머금고
몸을 녹이는 아침 해를 품었다
이제는 바스라져
그 눈을 잃어가고 있어도
다시 올 찬란한 봄을 위해
지우고 나를 새하얗게 피우리라
단 한 번의 나를 꽃 피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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