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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길을 간다
taster2
2024. 11. 22. 18:17
겨울 길을 간다----이해인 수녀님
겨울 길을 간다.
봄 여름 데리고 호화롭던 숲
가을과 함께 서서히 옷을 벗으면
텅 빈 해질녘에 겨울이 오는 소리
문득 창을 열면 흰 눈 덮인 오솔길
어둠은 더욱 깊고 아는 이 하나 없다
별 없는 겨울 숲을 혼자서 가니
먼 길에 목 마른 가난의 행복
고운 별 하나 가슴에 묻고
겨울 숲 길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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