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의 끝자락~ 우리 행복역에서 만나요!!^^

 

💐 8월의 끝자락에서 💐

아침에 눈을 뜨고
창문밖 하늘을 보니
유난히도 맑음에
청명한 하늘이 반겨주고

차가운 아침이슬에
나뭇잎들 춥다고 움추려
힘을 잃고 한잎 두잎 떨어지네

8월 끝에서 세상은 
가을 첫 손님 맞이하려
찬 기운 감도는
시원스레 깔끔한 길을 닦아 놓고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하여
보고픈님 반기네

가는님 서러워 눈물짓고
보내는님 아쉬움에 눈물 지으며

그렇게 교차 점에서 엇갈래길 떠나며
가을의 쓸쓸함 한층더 고조 시키네

8월은 주어진 시간 속에서
임무와 책임을 완수하고

9월에 시작의 바톤을 넘겨주며
쓸쓸히 웃음 지으며
시간열차를 타고
마지막 인사를 하네

8월의 끝자락에서...!

- 좋은 글 中에서


다사다난 했던 8월이었습니다.
우리님들 별일없이 여기까지 오시느라
참으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8월 마지막 날 마무리 잘하시고
시원한 가을하늘과 만발한 코스모스가
반겨주는 9월~!!
우리~ 행복역에서 만나도록 해요^^
희망으로 가득찬 9월을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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