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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건 가까이 있다>

소중한 건 가까이 있다----- 김재진


이별에 대한 두려움으로
사랑을 시작조차 못할 때가 있다.

이 사람이 마지막이길 바라는
간절한 소망이 또다시 헛될까봐.

달콤했던 사랑의 시간보다
슬픔에 가슴 부여잡던 시간이 길었다

사랑할 때 행복했던 시간보다
떠나가버린 그 사람과의 추억을
그리워 하는 시간이 길었다

그래서 사랑은 덜컥 겁부터 나고
언제나 아프기만 하다

우리가 함께했던 시간만이
사랑이 아님을 이제는 안다

하지만 그렇게 혼자 지난 일들을
붙잡고 있다 보면 이 사람이다
싶은 사람을 놓치게 된다.

손에 쥐고 있는 것을 놓아야
다른 사람의 손을 잡을 수 있다

나를 울게 한 것도 사랑이지만
다시 웃게 하는 것도 사랑이기에
우리는 또 다시 사랑을 시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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