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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좋은시

여름

작열하는 태양이
축복으로 느껴진다면
만끽할 수 있다

세찬 장대비 속
환희를 안다면
누릴 자격이 있다

노출이 자랑스럽고
자연에 당당하다면
깊게 빠진 것이다

풀밭에 누워
별들과
어우러질 수 있다면
즐길 줄 아는 청춘이다

 

<임영준>

http://kpoem.storyshare.co.kr/board/item/detail/?board=board1&id=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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