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급한 바람 - 김재식, ‘단 하루도 너를 사랑하지 않은 날이 없다’ 중 -
시간이 가면
자연스레 사랑이
깊어지는 줄 알았다.
시간이 가면
자연스레 마음이
넓어지는 줄 알았다.
시간이 가면
자연스레 행복이
커지는 줄 알았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마음은 더 좁아지고
좁아진 마음에는
조급한 바람이 불었다.
조급한 바람은
더 거세져
마음을 자꾸 비틀어냈다.
그리고
그 작은 틈으로
회오리치듯
많은 사람이 떠나갔다.
#좋은글 #좋은시 #좋은글귀 #좋은글모음 #좋은시모음
#추천좋은글 #추천좋은시 #행복글 #희망글 #이세상좋은글
#슬플때_읽는글 #우울할때_읽는글 #힐링글 #좋은글좋은시
http://kpoem.storyshare.co.kr/board/item/detail/?board=board1&id=3690
kpoem.storyshare.co.kr
'추천좋은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별이 나에게 가르쳐 준 것들> (0) | 2022.05.06 |
---|---|
<사랑해야 하는 이유> (0) | 2022.05.06 |
<내 사람> (0) | 2022.05.03 |
<내 마음에 그려놓은 사람> (0) | 2022.05.03 |
<바람이고 싶어라> (0) | 2022.05.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