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김수민
기다림을 모르도록 답장해주던 그 사람이
하루에 몇 번의 답장도 귀찮아할 때가 오고.
진심이 넘쳐 흘렸던 사랑한다는 말이
무미건조하게 느껴질 때가 오고.
늘 다정했던 말투가
무뚝뚝하게 변할 수도 있고.
나의 모든 것을 궁금해하던 그 사람이었는데
이제는 나만
그 사람의 일상을 궁금해하고 있을 수도 있다.
열정적으로 뜨거웠던
사랑이 식어버리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누구나 처음과 같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 변해버린 사랑으로 인해 네가 힘들고 지친다면,
더 이상 충분히 사랑 받는 느낌을 받지 못해 마음이 괴롭다면
지금 네가 마음속으로 내린 그 결정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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