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고 보고픈 사람이여 --김정래
사랑이
가끔 슬픈 것은
혼자 가슴속에 삭여야 하는
그리움이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보고 싶지만
그렇게 보고 싶지만
그대 곁으로 갈 수 없기 때문에
지금 이 시간
나의 슬픈 노래가
가을 바람과 같이
내 마음을 흔들며
새벽을 통곡하고
울다 못해 지쳐 쓰러진
내 머리 맡엔
당신의 모습만 맴돕니다.
붉은 입술
그 입술 사이로 새어 나오는
당신의 가느다란 숨결
새벽속을 걸어가서
당신의 그 숨결을
난 지금 느끼고 싶습니다.
당신
난 지금 새벽 들녘에서
슬픈 가로등 그림자 되어
조금씩 아주 조금씩 슬퍼 하렵니다.
당신 보고 싶은 맘
그리운 밈
어찌 말로써 다 표현하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여
늘 그립고 보고 픈 사람이여..!
#좋은글 #좋은시 #좋은글귀 #좋은글모음 #좋은시모음
#추천좋은글 #추천좋은시 #행복글 #희망글 #이세상좋은글
#슬플때_읽는글 #우울할때_읽는글 #힐링글 #좋은글좋은시
https://kpoem.storyshare.co.kr/board/item/detail/?board=board1&id=4481
kpoem.storyshare.co.kr
'추천좋은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들의 참 고운행복> (1) | 2023.02.02 |
---|---|
<바람이 붑니다> (0) | 2023.02.01 |
<당신이 있기에> (0) | 2023.01.30 |
<가슴으로 하는 사랑> (0) | 2023.01.28 |
<세월> (0) | 2023.0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