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맛 ----이해인 수녀님
물 한 모금
마시기 힘들어하는 내게
어느 날
예쁜 영양사가 웃으며 말했다
물도 음식이라 생각하고
아주 천천히 맛있게
씹어서 드세요
그 후로 나는
바람도 햇빛도 공기도
음식이라 여기고
천천히 씹어 먹는 연습을 한다
고맙다고 고맙다고
기도하면서….
때로는 삼키기 어려운 삶의 맛도
씹을수록 새로운 것임을
다시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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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은 사랑하는 일 인줄 알았습니다. 아무 것 가진 것 없어도 마음 하나만 있으면 충분한 것인 줄 알았습니다. 사랑은 바다처럼 넓고도 넓어 채워도 채워도 목이 마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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