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박애란
심장이 두근두근 뛰고
콧날이 시큰하며
명치가 아파요
눈물이 봄비처럼 흐르고
자존감의 싹이 쑥쑥 자라요
피부가 작약꽃처럼 환해지고
웃는 사람이 되었어요
사랑으로 꾹꾹 눌러 쓴
그대의 편지가
나를 살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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