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좋은시

<한 방울의 그리움>

한 방울의 그리움----이해인 수녀님

마르지 않는
한 방울의
잉크 빛 그리움이
오래 전부터
내 안에 출렁입니다

지우려 해도
다시 번져오는
이 그리움의 이름이
바로 당신임을
너무 일찍 알아 기쁜 것 같기도
너무 늦게 알아 슬픈 것 같기도

나는 분명 당신을 사랑하지만
당신을 잘 모르듯이
내 마음도 잘 모름을
용서 받고 싶습니다

#좋은글 #좋은시 #좋은글귀 #좋은글모음 #좋은시모음
#추천좋은글 #추천좋은시 #행복글 #희망글 #이세상좋은글
#슬플때_읽는글 #우울할때_읽는글 #힐링글 #좋은글좋은시

 

https://bit.ly/3VlUWsO

 

https://kpoem.storyshare.co.kr/board/item/detail/?board=board1&id=5703

 

kpoem.storyshare.co.kr

 

'추천좋은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 개의 그리움>  (0) 2024.06.03
<유월의 노래>  (0) 2024.06.03
<6월 비>  (0) 2024.06.01
<그대 보고파 눈물이 나도>  (0) 2024.05.31
<닳다>  (0) 2024.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