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기다리며-----신사/박인걸
기나긴 겨울 눈 쌓인 가슴
얼어붙은 세월 속에 서성이는 꿈
밤이 깊어도 별이 빛나듯
숨죽인 희망은 봄을 기다린다.
매서운 눈보라 뼈마디 스칠 때
황량한 들판 지친 눈동자
조여드는 아픔에도 움트는 새싹
희미한 꿈처럼 속삭인다.
힘겨운 시절 지친 발걸음
눈보라 사나워도 나가는 발길
오늘의 고통이 밑거름되니
겨울이 길다 해도 봄은 온다.
녹아내린 강물 푸른 숨결
기다림 끝에 맞이할 찬란한 새벽
오늘의 눈물이 빛으로 맺혀
그날 아침 꽃이 되어 피어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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