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에 여백---- 탁경민
젊은 날
괜스레 멀리한 찻잔에
한사코 마시지 않았던 그 맛,
마음이
허전해 회한에 잠기면
그 향에 이끌려 입맛을 다신다
구수한
커피 향 새삼 그리워진
은은한 향에 묻힌 삶을 즐기는
인생에
황혼을 손잡고 거닐며
쌉쌀한 그 맛, 함께 할 임 그리네.
#좋은글 #좋은시 #좋은글귀 #좋은글모음 #좋은시모음
#추천좋은글 #추천좋은시 #행복글 #희망글 #세상좋은글
#슬플때_읽는글 #우울할때_읽는글 #힐링글 #좋은글좋은시
https://kpoem.storyshare.co.kr/board/item/detail/?board=board1&id=6499
https://kpoem.storyshare.co.kr/board/item/detail/?board=board1&id=6499
kpoem.storyshare.co.kr
'추천좋은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이 한 잔의 커피라면 (0) | 2025.04.20 |
---|---|
벚꽃이 피면 (0) | 2025.04.09 |
한 평생 살아가면서 (0) | 2025.03.30 |
깨달음의 삶 (0) | 2025.03.22 |
이별이 가슴 아픈 까닭 (0) | 2025.0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