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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바다*

푸르디 푸른 내음이 뚜욱뚝 묻어나는
아침 바다를 마시며
끊어지고 다시 이어지는 행복을 느낀다.

두근대는 가슴속에서
악착스레 사랑하는 자유를 ------
티없이 아름답게 퍼지는 행복을 기억해 두고

아픔의 나눗셈과 곱셈을
출렁이는 파도에 던져 버린다.

붉게 타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

<최지은>

http://kpoem.storyshare.co.kr/board/item/detail/?board=board1&id=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