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고 또 보내도
남아있는 그리움 입니다.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일이
마음으로 사랑을 전하는 일이
이토록 큰 설렘인 줄 미처 몰랐습니다.
햇살이 좋아서
바람이 맑아서
마음 하나 그대에게 보내고
작은 새소리에
나뭇잎이 출렁인다고
마음 하나 그대에게 보내고
먼 새벽 하늘에
별 하나가 졸고 있다고
마음 하나 그대에게 보내고
타인에겐 하나 밖에 없는 마음이
나에겐 수(數)도 없이 많아서
보내고 돌아서면
또 보내야만 하는
물같이 그대에 흐르는
내 마음입니다.
<임은숙>
#좋은글 #좋은시 #좋은글귀 #좋은글모음 #좋은시모음
#추천좋은글 #추천좋은시 #오늘의명시 #오늘의좋은글
#슬플때_읽는글 #우울할때_읽는글 #희망글 #좋은글좋은시
좋은글 좋은시
kpoem.storyshare.co.kr
'추천좋은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을 항한 그리움이♠ (0) | 2020.07.28 |
---|---|
🌼행복한 결핍🌼 (0) | 2020.07.27 |
여보시게 세월(歲月)님! (0) | 2020.07.25 |
술 고픈 날 (0) | 2020.07.24 |
🎉나에게 치얼스🎉 (0) | 2020.07.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