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저건 어쩔 수 없는 벽이야.
넘을 수 없어!'라고 생각할 때,
묵묵히 그 벽과 담을 넘어서는 것이 있습니다.
담쟁이와 나팔꽃 같은 것들은,
벽과 담 바로 밑에서부터
자신들의 꿈을 위해 한발 두발 뻗어 갑니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은,
어떤 벽과 담을 '허무는 작업'이기 보다는,
그 사람을 마음을 타고 오르는 것입니다.
온몸으로 껴안으면서 타고 오르는 것입니다.
때로는 그 사람의 벽과 담에 막혀 앞이 캄캄해질 때에도,
거기서부터 다시 그 사람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살아온 삶과 환경이
다른 사람과 사람이 만났기에,
어찌할 수 없는 벽이 있을 수는 있지만,
그것을 허물려 하지 마세요.
그저 그 위로 살며시, 내 마음을 얹어,
담쟁이가 하늘을 향해 뻗어나 결국은 담을 넘듯이,
그렇게, 그렇게,
오늘 하루도, 사랑의 담을 넘어가십시오.
<좋은글>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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