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뜰 안에 --김종환
당신이 뜰 한 켠에서
작은 민들레로 살고 싶어요.
비 오는 것 바람 부는 것 상관없어요.
추우나 더우나
당신의 울 안인데요.
밤새 기다리다가
아침이면 볼 수 있는 당신의 모습
밤새 기다린
얼마나 큰 보람인가요.
가꾸지 않아도 되지요.
어디나 당신의 가슴인데요.
뿌리 내리면 따스한 당신의 체온,
하루내
당신의 체온 당신의 입김 당신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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