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 윤동주 --
봄이 혈관 속에 시내처럼 흘러
돌, 돌, 시내 가차운 언덕에
개나리, 진달래, 노오란 배추꽃,
삼동(三冬)을 참아 온 나는
풀포기처럼 피어난다.
즐거운 종달새야
어느 이랑에서나 즐거웁게 솟쳐라.
푸르른 하늘은
아른아른 높기도 한데……
#좋은글 #좋은시 #좋은글귀 #좋은글모음 #좋은시모음
#추천좋은글 #추천좋은시 #행복글 #희망글 #이세상좋은글
#슬플때_읽는글 #우울할때_읽는글 #힐링글 #좋은글좋은시
https://kpoem.storyshare.co.kr/board/item/detail/?board=board1&id=4616
kpoem.storyshare.co.kr
'추천좋은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른이 된 후에 사랑은> (0) | 2023.04.11 |
---|---|
<봄날은 간다> (1) | 2023.04.11 |
<4월에는> (0) | 2023.04.10 |
<사월에 피는 목련을 보고 있으면> (0) | 2023.04.09 |
<봄 편지> (0) | 2023.0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