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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록 사랑했기에>

죽도록 사랑했기에 - 최수월 -

이별을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찢어질 듯한 가슴 안으로
누르지 못하는 아픔이 스며들어
못다 한 사랑 어쩔 수 없이
이젠 서서히 이별로 받아들이지만
백년이 흐르고 천년이 흘러도
어찌 널 놓을 수 있을까.

너와 나 헤어져
강산이 수없이 변한다 하여도
진정 놓을 수 없어
가슴 아프고 아픈 가슴에선
하염없이 눈물이 흘러내릴 테지만

이젠
너의 곁에 가고 싶어도 갈 수 없고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슬픔인데
네가 그리울 때마다
너를 죽도록 사랑하는 나 어떡하면 좋을까.

이렇게 그리워 가슴 아픈데
어떡하면, 어떡하면 좋을까.
죽어서도 널 놓을 수 없는 사랑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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