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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문득>

어느 날 문득 - 신영미 -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잘한다고 하는데,
그는 내가 잘못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나는 겸손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는 나를 교만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나는 그를 믿고 있는데
그는 자기가 의심받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나는 사랑하고 있는데
그는 나의 사랑을 까마득히
모를 수도 있겠구나.
나는 고마워하고 있는데
그는 은혜를 모른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나는 아직 기다리고 있는데
그는 벌써 잊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나는 이것이 옳다고 생각하는데
그는 저것이 옳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내 이름과 그의 이름이 다르듯,
내 하루와 그의 하루가 다르듯,
서로의 생각이 다를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인생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채워지는 것이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무엇으로 채워가는 것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도 누군가 당신 뒤에서
당신의 인생이 행복으로 채워지길
기도하는 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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