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보다 어두운 빛으로'
달은,
스스로 빛을 내지 않는다.
달은,
채워졌다 가도 곧, 겸허한 마음으로
자신의 모든 것을 어둠에 묻듯 점점 여위어 간다.
내 사랑도 같았으면 한다.
내 안의 모든 욕심을 벗어 던지고
그대의 텅 빈 마음을 내 빛으로 채워주고 싶다.
어둠 속에서도 우리 사랑이 길을 잃지 않도록
어둠보다 더 어두운 빛으로 그대에게 별 길이 되고 싶다.
<김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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