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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좋은시

다시 너에게

 

사랑한다는 것은
끊임없이
나를 비워가는 일
 
삶의 마디마디
흔들리는 순간에도
 
쉬임 없이 나를 비워,
너를 채워가는 일
 
그리하여,
껍질만 남은 내가
조용히
죽을 수도 있는 일
 
네가
내 몫까지
행복할 수 있다면,
 
그리도 할 수 있는 일
 
<안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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