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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좋은시

<꽃이 되어>

꽃이 되어 --임은숙

눈물만큼화사하게
한숨으로 향기를 토하며

긴 기다림을 인내한
아픔이라 불렀던 것들이
하나둘 기지개를 켭니다.

천자만홍
꽃이 피고 지는 의미

어두운 밤이 가면 새아침이 온다고
눈물로 피워낸 꽃이 더 앎다운 거라고

저들만의 언어로
분주히 안부를 주고 받습니다.

추웠다고 그리웠다고
꽃이 되어
누군가에게 마음 전하고픈
햇살 고운 어느 봄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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