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아 - 김해정 -
잠시 한눈팔지 몰라
봄길에 꽃길이 열리고
내 마음과 네 마음
꽃바람이 분다
간밤 내린 비에
가지마다 봄기운 앉아
건드리면 흔들리는
방울방울 생의 기포도 터트린다
이 눈 안에
봄날의 풍경 담으려
내 마음, 네 마음
고인 물 위에 햇살도 적셔본다
쑥쑥
무뎌짐 앞에
새싹은 부푼 기대를 담고
찬란한 계절을 꿈꿀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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