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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인생은 일기예보 우리의 인생은 일기예보----- 최인호인생은일기예보와 같다.수십억의 인간들이 모여서제 나름대로의인생을 살고 있다지만결국 기쁘고 슬프고,행복하고 불행한 그 두 가지감정의 교차에지나지 않는다.궂은 날이 있으면맑은 날이 있듯이,그 어떤 불행한사람에게도 반드시행복한 때가다가오기 마련이다.그러므로오늘 날씨가 바람 불고비가 온다고 해서지나치게 근심하거나슬퍼할 필요도 없으며,오늘 날씨가 쾌청하고구름 한 점 없이 맑다고 해서우산이나 비옷을없애서도 안 될 것이다.#좋은글 #좋은시 #좋은글귀 #좋은글모음 #좋은시모음#추천좋은글 #추천좋은시 #행복글 #희망글 #세상좋은글#슬플때_읽는글 #우울할때_읽는글 #힐링글 #좋은글좋은시 https://kpoem.storyshare.co.kr/board/item/detail/?board..
조용한 삶, 아름다운 삶- 조용한 삶, 아름다운 삶----행복한 동행 중지금 알게 된 사실에는 힘이 있습니다.옛날에 알았던 사실이 변하는과정을 보았기 때문입니다.또한 내일이면 바뀔지라도지금 알게 된 사실은 확실하다고믿는 버릇 때문이기도 합니다.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힘은옛날에 알았던 사실을 오늘 확인하는 것입니다.우리가 과거와 미래에 겸손해야 하는 이유가여기에 있습니다.오늘의 깨달음, 지혜, 희망은 오늘만의 것이 아닙니다.그것은 과거로부터 흘러왔고미래로 가야 확인할 수 있습니다.조용한 삶이란 과거를 무시하지 않고미래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오늘을 자랑하지 않는 삶입니다.아름다운 삶이란 시간 앞에 겸손할 줄 아는 삶입니다.#좋은글 #좋은시 #좋은글귀 #좋은글모음 #좋은시모음#추천좋은글 #추천좋은시 #행복글 #희망글 #세상좋은글#슬플때..
오고 감을 두려워 마라 오고감을 두려워마라---- 법상스님 모든 것은 오고 간다.올 때가 되면 오고,갈 때가 되면 간다.그것이 진리의 모습이다.그러니 진리를 깨닫기 위해수행자가 할 수 있는 일은올 때는 오도록갈 때는 가도록그대로 놔두고다만 지켜보기만 하는 것이다.모든 온 것들은그리 오래 머물지 않는다.잠시 왔다가 잠시 머물러가야할 때 갈 것이다.생각도 잠시 왔다가 가고,인생도 잠시 왔다가 가고,돈도 잠시 왔다가 가고,명예도,권력도,지위도,사랑도,행복도,성공도,실패도,나라는 존재 또한그렇게 잠시 왔다가 갈 것이다.모든 것은올 때가 되면 왔다가갈 때가 되면 간다.오고 감을 거부하지 말고 받아들이라.그저 내 존재 위를 스쳐오고 가도록 그저 내버려 두라.행복이 온다고잡으려 애쓰지도 말고행복이 간다고붙잡으려 애쓰지도 말라.불행이 온다고..
지금 많이 힘들다면 지금 많이 힘들다면----좋은생각 中에서지금 많이 힘들다면 그것은 당신이 목적지에 가까이 왔다는 말입니다.지금 너무 괴롭다면 그것은 새로운 성숙의 삶이 시작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지금 흐른 눈물이 뜨겁다면 이제는 슬픔이 아물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지금 마음이 어두워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면 빛이 가까이 왔다는 소식입니다. 지금 누군가가 미워 생각하기도 싫다면 그것은 곧 그를 사랑하게 되리라는 속삭임입니다. 지금 삶이 지루하다면 이제는 흔들리지 않고 제대로 살 수 있다는 마음의 여유입니다. 지금 누군가 가 보고 싶어 늘 눈에 밟힌다면 이제는 그를 보낼 때가 되었다는 충고입니다. #좋은글 #좋은시 #좋은글귀 #좋은글모음 #좋은시모음#추천좋은글 #추천좋은시 #행복글 #희망글 #세상좋은글#슬플때_읽는글 #우울..
인생이 무엇인지 나는 몰랐다 인생이 무엇인지 나는 몰랐다-----양광모인생이라는 나무에는슬픔도 한 송이 꽃이라는 것을 자유를 얻기 위해 필요한 것은펄럭이는 날개가 아니라펄떡이는 심장이라는 것을 진정한 비상이란대지가 아니라나를 벗어나는 일이란 것을 절망이란 불청객과 같지만희망이란 초대를 받아야만찾아오는 손님과 같다는 것을 12월에는 봄을 기다리지 말고힘껏 겨울을 이겨내려 애써야 한다는 것을친구란 어려움에 처했을 때나를 도와주는 사람이 아니라그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내가 도와줘야만 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누군가를 사랑해도되는지 알고 싶다면그와 함께 밤하늘의 별을바라보면 된다는 것을 시간은 멈출 수 없지만시계는 잠시 꺼둘 수 있다는 것을 성공이란 종이비행기와 같아접는 시간보다 날아다니는시간이 더 짧다는 것을 행복과 불행 사이의 거리는한 뼘에..
거짓말처럼 나는 혼자였다 거짓말처럼 나는 혼자였다----이외수아무도 만날 사람이 없었다.보고싶은 사람도 없었다.그냥 막연하게 사람만 그리웠다. 사람들 속에서 걷고이야기하고 작별하고 살고 싶었다.그러나 사람들은 결코 나와 뒤섞여지지 않았다.그것을 잘 알면서도 나는 왜 자꾸만사람이 그립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일까..그 즈음에는..밤마다 자주 심한 바람이 불었다.방안에 가만히 드러누워서 귀를 열면바람은 모든 것들을 펄럭거리게 만드는 것 같았다.벽도 펄럭거리고 천장도 펄럭거리고방바닥에 펄럭거리는 것 같았다.이따금 목이 떨릴 정도로 누군가가 그리워지곤 했다. 꼭 누구라고 집어 말할 수는 없고..그저 막연하게 누군가가곁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곤 했다.나는.. 사실 외로웠다.내 육신 곁에 사람들이 많았으나..내 영혼 곁에 있는 사람..
<10월의 끝자락에서> 10월의 끝자락에서----반기룡갈대숲을 지나며지나온 상념 조각을 모자이크 해 봅니다쓸쓸함은 언제나많은 생각을 불러와종종 시집을 뒤적이게 하고잊었던 단어를 반복하게 하는 마력이 있기도 하지요빨간 물감이 쏟아질 때마다황홀경에 사로잡혔던계절의 언덕에 올라조금씩 깎여지는 시간의 흐름을 보며아름다움이란 결국 윤회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뜨거움은 선선함에게 바통을 넘겨주고곧이어 무서리 내리는 날이 오게 되며그것도 모자라 된서리가 풀숲에 과일나무 잔 가지에냉기의 의미를 전송하겠지요이처럼 돌고 도는윤회와 순환의 법칙에 따라마음의 옷을 갈아입고 더움도 차가움도무던히 견디었노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하겠지요시월의 만산홍엽은훗날에 낙엽으로 이름표를 고쳐 달지만10월의 끝자락은 단풍처럼환하게 붉었노라고 함차게 외칠 수 있어야 하겠..
<가을 커피> 가을 커피 ----- 좋은글 가을엔 커피 향 속에서낙엽 냄새가 난다오랫동안 보지 못한어릴 적 친구처럼하나 둘 그리움 쌓여가을 냄새가 난다좀처럼 잊혀지지 않는세월의 노래낡은 풍금 되어젖은 가슴 울리며보고 싶다는 말은 하지 않아도가을은 저 혼자서 추억을 부른다가을은 커피 향속에서단풍 냄새가 난다지난 밤 꿈속에서입맞춤한 그대처럼하나 둘 설레임 쌓여가을 냄새가 난다물드는 잎새처럼깊어 가는 사랑온 몸 마디마디핏줄처럼 휘돌며그리워하는 마음을 전하지 않아도가을은 저 혼자서 사랑을 익힌다.#좋은글 #좋은시 #좋은글귀 #좋은글모음 #좋은시모음 #추천좋은글 #추천좋은시 #행복글 #희망글 #슬플때_읽는글 #우울할때_읽는글 #힐링글 #좋은글좋은시 https://kpoem.storyshare.co.kr/board/item/de..